[AM-PM]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外
[앵커]
오늘(18일)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-PM입니다.
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.
▶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(전국 시험장)
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시국 속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됩니다.
전국 1,300여 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51만 명이 시험을 치르고, 이 중 확진 수험생 68명과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 105명은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.
모든 수험생은 오전 6시 반부터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고, 8시 10분까지는 입실을 마쳐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.
오전 시간대 수험생들이 몰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면서, 은행과 관공서, 국내 증시는 1시간 늦게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.
▶ 일산대교 오늘부터 다시 통행료 징수…22일만
경기 김포시와 고양시를 연결하는 일산대교가 오늘(18일) 0시부터 다시 통행료를 받고 있습니다.
경기도가 운영사인 '일산대교'의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고 일산대교의 무료 통행을 시작한 지 22일 만입니다.
통행료는 전과 같이 경차 600원, 소형차 1,200원, 중형차 1,800원, 대형차 2,400원입니다.
경기도의 공익처분에 대한 1심 판결 결과가 나오는 내년 초까지 일산대교 통행료는 계속 징수될 전망입니다.
▶ 전국 법원에서 민·형사 영상재판 확대 시행 (전국 법원)
증인 신문과 감정인 신문에만 허용됐던 영상재판이 오늘(18일)부터 변론 준비기일이나 심문 기일, 변론 기일로 확대 시행됩니다.
형사재판도 구속 이유 고지나 공판준비기일은 영상재판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.
민사소송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대법원은 국민의 사법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
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.
지금까지 보도국 AM-PM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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